오늘의 개발 상황 요약
새로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우리 팀은 투표로 고전 게임 중 '똥피하기'와 맥락 상 비슷한 게임을 찾아 재해석하기로 했다.
그 중 'Super Hexagon'이라는 추억의 게임을 재해석하기로 했다.
Git Commit 규칙을 정하고 역할 분담을 했다.
내가 맡은 역할은 UI, UX(디자인), 카메라, GameManager이다.
게임 플레이 시 플레이어에게 보여지는 UI인 'InGameUI'
게임오버 시 플레이어에게 보여지는 UI인 'GameOverUI'
그리고 테스트 용으로 만든 'GameOverButton'을 만들었다.
InGameUI 좌측 상단엔 게임 진행 시간, 현재 레벨과 레벨명이 보여진다.
우측 상단엔 최고 기록을 보여주는데, 아직 구현 전이다.
GameOverUI 좌측에는 현재 기록의 최종 레벨과 레벨명이 보여진다.
그리고 아직은 구현 전이지만 사각형이 있는 자리엔
레벨에 따른 레벨 썸네일(?)을 추가할 예정이다.
우측에는 현재 기록과 최고 기록이 보여진다.
오류 상황 & 어려웠던 점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개발 중 콘솔 창에 거슬리는 메시지가 떠서 해결했다.
새 Camera 추가 시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콘솔 창에 출력됐는데,
‘There are 2 audio listeners in the scene. Please ensure there is always exactly one audio listener in the scene.’
원인은 새 Camera 추가 시 기본적으로 AudioListener 컴포넌트가 추가 되기 때문에
기존의 ‘Main Camera’와 새로 만든 ‘UI Camera’ 둘 다 AudioListener 컴포넌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UI Camera의 AudioListener 컴포넌트를 제거해서 해결했다.
이 외에 스프라이트를 새로 커스텀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커스텀 할 지 몰라서 헤맸었다.
Sprite 편집 툴이 약소하게 나마 Unity에 있는 걸로 확인이 되는데,
내일 다시 적절한 스프라이트를 구현하게 된다면
그냥 외부 툴을 사용해서 .png 파일로 변환해 프로젝트에 추가할 것 같다.
느낀 점
사실 우리 팀원 전부는 과제 마감 기한을 고려해서
슈퍼헥사곤을 Unity로 구현하게 된다면,
프로젝트 마감일을 지키지 못할 것이란 막연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기능 구현이 우선이라기 보다는
문제 상황들을 팀원들과 어떻게 해결해나가는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매니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서 결국은 다 완성을 못하더라도,
최대한 주말까지 시간을 써가며 있는 힘껏
슈퍼 헥사곤을 본뜬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
오늘 이 글을 쓰기 바로 전까지 잠깐 스크럼을 해서
각자 진행했던 상황을 살펴봤는데,
게임 기획을 탄탄히 해서 그런지
개발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어려워 보이는 것도 최대한 부딪혀보고
파고 들어가봐야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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